점점 따스해지는 햇빛과 점점 강도가 더해지는 봄바람의 향기!

화려한 봄날을 채워 줄 화장 관련 메이크업과 기초제품에 관해 영광읍에 있는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자랑이' 화장품의 정은선 대표를 만나 들어 보았다.

정은선 사장은 먼저 올봄 유행하는 메이크업의 주요 색깔은 오렌지와 핑크로 상큼하게 입술을 연출하고 샤도우도 핑크나 그린으로 반짝임이 가득한 눈매로 표현하면 환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될 것이라 한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 해의 길이도 길어지고 자외선의 양도 늘어나 환절기를 맞는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부쩍 잦아지는 야외활동이나 외출시 자외선에 대한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피부가 칙칙해지고 탄력을 잃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기초제품에 남다른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것이다. 기초제품으로는 주로 화이트 제품이 봄에 가장 많이 쓰여진다고 한다.

그리고 봄에는 피지와 대기중의 먼지로 인해 모공이 막히거나 피부 턴오버 둔화로 각질 세포층이 두꺼워져 모공이 막히는 경우에는 피지가 피부 표면으로 흘러나오지 못하고 모공안에서 산패돼 피부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확실한 클렌징으로 피부 표면을 깨끗이 해 주어야 한다.

또한 황사현상으로 인해 자극받고 건조해진 피부에 적당한 활력과 보습을 주어 피부 저항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정 시민기자 ej095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