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가 최근 3년간 화재통계의 분석을 바탕으로 월별 계절별 주기별 화재 특성을 파악해 화재경각심 고취와 화재피해 감소를 위한 홍보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6월중에 총 1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중 5건이 불티에 의한 화재로 전체화재의 33%를 차지했다. 불티화재는 주로 축사 및 건축물 내에서 용접을 하다 부주의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

불티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 등의 작업을 할 때 주변가연물을 제거한 후 작업하고 작업장 주변에는 소화기 및 물을 담은 양동이를 비치해야 한다.

특히 바람이 부는 날 논이나 밭두렁에 불을 지르는 행위를 금지하고 타고남은 재는 완전히 소화하고 불이 꺼졌는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영광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대상 화재예방교육과 무료 주택소방점검 등 다양한 화재예방활동을 추진해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