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삼 영광군의원 낙선자<나지구>

선거기간 여러가지로 많이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애정과 관심,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낙선했지만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당선자 모든분들께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이제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거를 몇일 앞두고 유세를 하면서 제일 많이 울었습니다. 동정표를 얻으려고 운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에도 독점이 아니라 건전한 경쟁을 하게 해달라고! 정책경쟁이 있어야 영광이 발전하고 지역민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진심으로 호소했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은 천심! 순천자(順天者)는 흥하고 역천자(逆天者)는 망한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를 제대로 각인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함께 해주셨던 운동원들, 따끔한 충고와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셨던 지역의 어르신들과 선후배님, 그리고 사랑하고 고마운 수많은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낙선에 기죽지 않고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맛나는 영광건설'를 만드는 지역운동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말보단 실천을 먼저 하겠습니다! 비록 낙선했지만 저는 참 행복합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은희삼<나지구 군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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