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소년체전 우승 예감

초·중·고·대학과 일반부 선수들이 참석해 6일에 걸쳐 열린 이날 대회에서 영광초 김성오 학생이 라이트급 2위, 박성준 학생이 밴터급 2위, 5학년 박현욱 학생이 라이트미들급 3위를 차지해 이번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김 준 교사는 “우리학교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에 입상한 경력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태권도부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 우수한 인재를 계속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결과는 오는 17~2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청신호로 평가 되고 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영초 6학년 장요한(웰터급), 김성오(라이트급) 학생과 영초 92회 졸업생 김준호(핀급) 김형근(밴터급) 학생이 중등부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영광의 태권도 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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