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실시
고학력 미취업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전략분야 중심의 맞춤형 교육훈련 50개 과정이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청년여성인력을 육성하고 고학력 미취업 여성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형 사업으로 <2006년도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고학력 미취업 여성의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매년 평균 수료율 90%, 취업율 55% 이상의 높은 성과를 거둬 왔다.
올해 사업은 지난 4~5월 전국의 대학을 상대로 공모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42개 대학 50개 프로그램으로 여성 진출 유망직종인 관광코디네이터, 문화관광전문가, 김치콘텐츠기획자, 디지털영상편집전문가 등 지역의 전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육은 6월 또는 7월 중 1~3개월간 이뤄지며 교육훈련비는 정부에서 80%를 지원하고,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기관별로 훈련비의 20%이내에서 교육생에게 자비를 부담시킬 수 있다.
모집인원은 지역프로그램 과정당 35~40명으로 약 1,800명에 이르며 교육생 선발 우선순위는 만 35세이하 전문대졸 이상으로 지역 청년 실업여성, 실업상태가 1년 이상인 여성, 고용보험미가입자 또는 고용보험에 가입한지 만3년이 경과한 여성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각 지역 훈련실시대학이나 한국생산성본부(www.kpcwin.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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