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공무원으로 영전된 조귀성씨

1996년 영광군청 화공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조귀성 주사보는 환경녹지과와 주민자치과를 거쳐 전출전 재난안전관리과 화생방담당 주사보로 방재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주변 상사와 동료로부터 각별한 신뢰을 얻던 모범공무원으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특히 지방직공무원이 동일 직급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국가직으로 전직돼 주위의 기쁨을 더하고 있다.
이 같은 영예는 지난 3월 영광원전에서 방재훈련 업무를 실시하던 상황에서 업무자세 및 직무수행도가 과학기술부 파견 감독관의 눈에 띄어 소리 소문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조 씨는 99년 8급 승진, 2004년 7급 승진 그리고 지난 2002년 모범공무원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로댕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부인 한미선씨와 초등학교 1학년인 장녀 그리고 두달전 아들 출산이라는 기쁨속에 영전한 조 씨가 고향의 영예를 드높이는 공무원으로 가일층 성장하길 주민 모두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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