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탑라이스 단지 기술교육
농업기술센터 탑라이스 단지 기술교육
  • 영광21
  • 승인 2006.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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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대비한 최고급쌀 생산 목적
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21일 탑라이스 생산단지인 군서면 가사리에서 참여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모낸 후 관리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최고급 쌀인 탑라이스 생산을 위해 질소거름 줄이기와 물관리, 병해충 적기방제 등에 중점을 뒀다.

탑라이스 생산단지는 군서면 남죽리 가사리 등 약 58ha 규모이며 적정 파종량인 300평당 종자 5kg을 준수해 평당 70주 미만과 주당본수는 5~7본으로 모내기를 하는 등 기본기술을 실천했다.

또한 밑거름은 일반 포장의 절반수준인 질소질비료 300평당 5.5kg을 시용했으며 새끼칠거름을 생략했다.

이삭거름은 생육상황을 고려해 뿌릴 양을 결정하기로 하는 등 질소질비료를 파격적으로 줄이는 교육 등이 전달됐다.

여기에서 생산된 쌀은 일반 브랜드 쌀의 단백질함량이 7.5%정도인데 6.5%미만으로 완전미율을 85%수준에서 95%이상으로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기본 핵심 기술실천과 수확 후 관리기술 정착으로 영광 쌀의 경쟁력 제고와 전국 고급 브랜드로 정착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