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최신시설과 신기술 시스템을 갖추고 새롭게 문을 연 정든세탁소.

이곳은 장산아파트 아래서 세탁소를 운영하다 남천리 구 축협이 위치했던 옆으로 자리를 옮겨 고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를 맡고 있는 신종상 씨는 “종전에는 찾아오는 손님들의 세탁물만 취급했었지만 지금은 배달 차량을 갖추고 영광읍 전지역 세탁물을 수거·배달하고 있다”며

“오랜 세탁소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을 성심껏 모실 것이며 무엇보다 기준을 지키는 정확한 세탁 기술로 내 옷을 손질한다는 정성어린 마음으로 고객을 만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우리세탁소는 세탁물의 색깔에 맞춰 구분 세탁할 수 있는 2대의 세탁기를 갖추고 혼합 드라이로 인한 색의 오염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각종 의류, 가죽, 카페트, 커텐 등의 세탁과 수선을 원하는 고객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광읍의 세탁물을 수거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정든세탁소가 새겨진 소형봉고차는 고객들의 주문을 기다리고 있다.

위치 : 남천리 구 축협 옆 전화 : 353-2345 / 011-602-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