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은메달 장요한 동메달 획득 내년 우승 각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영광초 태권도부(지도교사 김 준)는 남자초등부 라이트급에서 김성오(6년) 학생이 은메달, 웰터급에서 장요한(6년)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성오 선수는 예선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서울특별시 대표선수에게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세승으로 이기고 8강, 4강전을 거쳐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강원도 대표선수에게 17점대 16점으로 종료 5초전에 1점차로 역전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체격조건이 전국 각 시·도대표선수 중에서 가장 좋고 경기운영능력이 뛰어난 장요한 선수는 대회 초등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경북대표 김희정 선수에게 유일하게 15점대 12점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쳐 장래가 주목되고 있다.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광초 태권도부는 2007년 경북에서 열릴 예정인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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