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눌 수 있는 우리는 하나"
"마음 나눌 수 있는 우리는 하나"
  • 영광21
  • 승인 2006.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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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교육청 학생 어울림 한마당 등반대회
영광교육청(교육장 임을빈)이 지난 1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유 초 중 고 특수학급 학생과 자매결연 학생 110명, 인솔교사와 임원진들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불갑사에서 구수재를 거쳐 용천사에 이르는 등산로 등반으로 진행됐다.

믿음조 소망조 사랑조 기쁨조로 팀을 나눠 서로 손을 잡아주고 우정을 나누며 산을 오른 이들은 점심식사 후 보물찾기, 꼭지점 댄스, 개구리 율동 등의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어울림 한마당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함께 마음을 열고 사랑을 나눈 제5회 영광군 학생 어울림 한마당 등반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을 하나의 주체적인 인간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