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초등학교(교장 정진원) 전교어린이회(회장 문효원)가 난치성 질환인 루푸스병으로 병마와 씨름하고 있는 4학년 강대원 학생과 성장판 수술로 입원치료한 3학년 김범수 학생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성금모금운동은 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학우를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을 전교어린이회에서 의결하고 5월22일부터 20일까지 30일간 모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학우돕기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한 어린이들은 군것질 값을 아껴 모은 718,100원과 교직원 257,000원, 6기수 동문회(62회～67회 회장 이승호) 700,000원 등 총1,675,100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은 21일 전교어린이회 임원 및 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학부모께 전달됐다. 법성포초 전교어린이회는 앞으로도 불우한 학우돕기 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