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정 / 서종수 박윤정씨

장어구이 장어탕 추어탕을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아버지 어머니 아들내외 그리고 어린 손자들까지 3대가 모여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화목이 넘쳐나고 있다.
이곳의 대표를 맡고 있는 서종수씨는 대마 화평리에서 농사를 지으며 가게에서 필요한 쌀을 비롯한 모든 양념을 제공하고 있다.
서 대표는 “어릴때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던 아들은 대학에서는 전자공학을 전공했지만 장어요리 기술을 배워 가게를 열게 됐다”며 “요리는 아들이 담당하고 반대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며느리는 손님들을 맞이하며 친절한 정성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 장어요리집과 다르게 한방재료를 넣어 만든 소스를 남편이 직접 만들어 사용해 양념구이의 맛이 독특하다”고 맛의 특징을 밝힌 며느리 박윤정씨는
“자리를 옮겨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방문했던 단골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어 감사하다”며 보다 나은 양질의 맛과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전화 : 352-2471~2 ● 위치 : 먹자골목 남도회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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