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정주라이온스클럽 창립 제24주년 기념 및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궁전웨딩홀에서 개최됐다.

각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성 총무의 사회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신입회원선서, 감사패전달, 우수회원 시상, 차기회장 공포, 취임회장 선서, 클럽기 및 뺏지전수, 신임집행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한 최진환 회장은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충분한 봉사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난 1년 동안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역대 회장과 임원 및 라이온 가족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취임한 류홍기 신임회장은 “클럽의 발전을 위하고 역대 회장들께서 쌓아올린 탑을 위해서 주어진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배려하는 아름다움으로 클럽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정주라이온스클럽은 기념식과 이·취임식 행사후 2부 행사로 단합대회 등의 여흥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