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개막, 큰 영광건설로 가자"
"민선4기 개막, 큰 영광건설로 가자"
  • 영광21
  • 승인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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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열 군수 30일 이임·강종만 신임군수 1일 취임
오는 30일 오전 10시 11년동안 3선을 연임하며 민선 영광군정을 이끌었던 김봉열 군수의 이임식이 거행된다.

이날 이임식은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과 이낙연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 당선자 및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군 산하공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과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민선1, 2기 기틀속에서 민선3기 <서해안시대를 선도하는 영광건설>이라는 군정구호를 내걸고 혼신을 다해 영광군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봉열 군수의 업적소개와 재임기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불갑지구 관광지개발사업과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관광명소화 사업 등 각종 치적을 담은 영상물인 '민선시대와 함께 걸어온 영광'을 상영할 계획이다.

또 군 산하 전직원이 석별의 정을 새긴 재직기념패, 영광군 노동조합의 감사패를 비롯한 각 단체에서 제작한 공로패와 기념품 등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이에 앞서 아침에 현충탑을 참배하고 9시50분경 사무 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음날인 1일에는 <살맛 나는 큰 영광건설>의 구호와 <특색있는 문화관광, 선진 복지 실현, 풍요로운 농어촌>이라는 군정방침 아래 민선4기를 출범하는 강종만 신임군수의 취임식이 오전 10시 군청광장에서 군민과 각계인사를 초청하고 군 산하 공직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이 주인이 되고 민선 제4기의 출범을 알리며, 각계각층이 고루 참여하는 화합한마당 및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도농악보존회에서 취임식 전후에 흥겨운 농악놀이로 경축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취임식을 6만 군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한데 모아 21세기를 선도하는 큰 영광건설을 이뤄내기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민선4기로 출범하는 강종만 신임군수는 행사전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취임식을 마친 뒤 취임기자회견을 갖고 사무 인수인계서에 서명을 하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