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낙조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서해낙조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 영광21
  • 승인 2006.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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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미청년회장 / 진진용씨
오는 14일 가마미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마미청년회 진진용 회장을 만나보았다.

가마미청년회는 주민들이 운영하던 가마미해수욕장을 5년전부터 주민들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진 회장은 “지난해부터 군의 지원으로 전통정자 몽골텐트 급수대 주차장 등의 시설을 설치해 피서객들이 보다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우리 가마미해수욕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함으로써 바가지 요금이 전혀 없는 곳으로 어느 누가 방문해도 안전하게 즐거운 피서를 즐길 수 있다”고 자부심을 밝혔다.

가마미청년회는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해수욕장에서 일한 주민들의 인건비와 불우이웃돕기, 학자금지원, 경로당 체육시설 기증등 마을을 위한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장마가 개이면 가족들과 가마미해수욕장을 방문해 오는 29일 열리는 해변가요제도 구경하고 소나무 사이로 지는 서해낙조를 감상하며 물놀이에 신나게 빠져보면 어떨까.

● 위치 : 가마미해수욕장 ● 전화 : 010-3083-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