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관리센터, 4월중 15개 마을 순회 예정
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기술관리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92년에 관련 조례가 제정돼 농민들에게 부품비만 받고기술센타 직원이 직접 순회수리를 하고있다”며 “ 작년에도 연 110회 220여개 마을에서 농기계 수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원의 한계로 모든 것을 충족시킬 수는 없지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3월에 11개 마을에 이어 4월에도 15개마을로 순회 수리를 다닐 예정“이라며 ”농기계를 보유한 농업인은 해당 일정에 맞춰 고장 농기계를 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묘량에서 벼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고령화 되고 인구가 급감한 농촌사회에 농기계는 필수이다”며 “갈수록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농촌현실에서 작년 순회 수리가 큰 도움이 됐다”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한편 4월 농기계 순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일 영광읍우평리 마을회관
△4일 백수읍학산리 마을회관
△7일 홍농읍 신석1리 마을회관
△8일 대마면원흥리 장보경로당
△10일 묘량면운당1리 마을회관
△11일 불갑면금계리 마을회관
△14일 군서면가사1리 마을회관
△15일 군남면설매리 동고마을회관
△17일 염산면두우리 정류장
△18일 법성면신장리 부귀동마을회관
△21일 영광읍입석1리 마을회관
△22일 백수읍장산리 마을회관
△24일 홍농읍상하3리 우봉마을회관
△25일 대마면월산2리 월랑경로당
△29일 염산면봉남리 양일농협창고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