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최화주)가 지난 6월22일부터 성인비만프로그램으로 ‘웰빙 333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인 비만 프로그램은 관내 30세 이상 50세 이하 주민 중 비만도(BMI)가 25이상인 자 41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10일까지 2개월간 운영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올바른 걷기와 저칼로리 조리실습 및 시식,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 전·후 설문조사, 신체계측·혈액검사, 식사운동일지작성·점검 등으로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평심 교수 외 1명의 외래강사와 보건소 건강증진팀이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살을 빼려면 무조건 운동하고 먹지 않으면 살이 빠진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올바른 운동과 조리법을 배웠다”며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비만프로그램운영 평가를 참고로 올해는 ‘웰빙 333운동교실’로 비만이라는 단어를 웰빙으로 표현하해 참석자들을 6팀으로 나눠 목표를 주 3회 운동으로 몸무게 3kg감량, 허리 3인치 감소로 정해 팀별로 운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