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피서객의 안전 위한 119수난구조대 발대

소방서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14일 119수난구조대를 가마미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발족해 영광군, 경찰,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도맡게 됐다.
소방서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될 것을 대비해 피서객이 숙박할 민박 등 23개소를 지난달부터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19수나구조대는 해수욕장 폐장일인 오는 8월31일까지 48일간 구급차배치, 인명구조, 하계안전교실운영 등 24시간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 가마미해수욕장과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등 4개소에 의용소방대 및 민간자원봉사자 51명을 모집해 수난교육 및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켜 물놀이 취약지역에 순찰 배치하는 등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지난해에도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해 인명구조 11건, 안전조치 및 계도 등 총 785명의 주민안전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처럼 올해도 피서객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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