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 장학회(회장 정일성)가 지난달 31일 관내 불우세대 자녀중 전문대학이상 입학생자녀 2명을 선정 장학금 50만원씩을 학생의 부모에게 전달했다.

장학회는 지난 2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임시회를 갖고 2003년도 신청한 대상자 7명중에 고교 졸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이 어려운 장학생 2명을 선정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2년 면사무소 청사 준공시 각지의 향우들이 성원해준 헌성금으로 사무실 집기를 구입하고 남은 금액으로 94년 불갑면 장학회를 결성했다.

96부터 매년 50만원씩 지금까지 16명에게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장학회는 “부모들에게 학업에 전념해 전문인으로서 자질을 키워 사회를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