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안마도서 옥외행사 주민화합 다져·군수 초도순시 겸해

낙월면이 주최하고 면민의날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지역주민, 향우들이 참여해 낙월면의 번영을 기원하면서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그 빛이 발했다.
지난달 31일 법성포초·중학교 안마분교 운동장에서 노인위안잔치와 면민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 전야제를 시작으로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본 행사는
기념식과 시상, 축구 배구 줄다리기 씨름 등의 체육경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의 민속경기가 펼쳐지며 면민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또 이날은 기념식에 이어 강종만 군수의 초도순시가 함께 이뤄지며 면정보고와 군민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정규 면장은 "“낙원면은 영광군의 유일한 도서지역으로 영광굴비로 유명한 칠산바다를 접하고 있고 청청해역으로 전복, 꽃게, 새우젓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훈훈한 인심이 넘치는 곳이다”며 이번 면민의 날을 맞아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도서간의 우의를 다지며 서로 가슴을 기대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면민의 상에 노병래씨, 효행상에 김춘자씨, 장한어버이상에 강경자씨, 지역사회봉사상에 장대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