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자(52)씨는 2남2녀의 자녀와 85년 남편이 어로작업중 불의의 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절단돼 불구의 몸으로 생활하던 중 갑자기 3년전에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을 불평 한마디 없이 손수 대소변을 받아내며 헌신적인 희생으로 어려움을 굴하지 않고 생활하며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있다. 또 주민과 마을부녀회 모임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마을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