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회 김윤일 신임지회장 취임
새마을지회 김윤일 신임지회장 취임
  • 영광21
  • 승인 200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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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장 노병오 부녀회장 김점례씨도 취임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가 지난달 28일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제8·9대 지회장 및 협의회장·부녀회장 등 회원단체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각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하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일 신임지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지회장과 함께 신임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에는 노병오씨가 신임새마을부녀회장에는 김점례씨가 각각 취임하고 직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과 새마을문고지부장은 정장오씨와 조웅현씨가 각각 유임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원판 이임지회장에게는 공로패와 재직기념패가 수여되고 김영선 이임협의회장과 심인숙 이임부녀회장에게도 재직기념패가 각각 수여됐다.

김윤일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정자립을 위해 생산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그동안 흐트러진 조직분위기를 일신해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지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새로운 비전과 각오로 새마을 정신을 성실히 이행해 밝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할 각오”라고 밝혔다.

또 “이제 새마을운동은 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식 개혁운동과 환경보호운동, 농촌가꾸기운동, 이웃사랑운동, 군민화합운동을 펼쳐가야 한다”며 “우리모두 새마을 지도자라는 긍지를 가지고 초야의 봉사를 실천하기위해 신뢰받는 봉사,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칭송받는 단체가 되자”고 역설했다.

김원판 이임회장은 이날 “그동안 잘사는 마을과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헌신 봉사 해왔던 것을 상기시키고 마음속에 깊이 되새겨 새마을지도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여러분 곁을 떠나려 한다”며 “새로운 지역발전의 변화에 행정과 건전한 파트너십을 키우는데 한층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마을지회는 올해 기초생활 10대과제실천운동과 영·호남교류방문, 독거노인 효도관광, 영광 경제살리기 운동, 내고장알리기 운동, 쓰레기 없는 푸른 영광가꾸기 운동, 베트남 협력사업지원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