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조성 관광지 외지인 찾기 쉽게 보완 필요

특히 염산 기독교순교지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일부 설치돼 있지만 광주나 함평에서 영광으로 들어오는 진입로에는 이정표가 없어 영광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초행길의 관광객에게 길을 안내했다는 영광읍의 한 주민은 “지난 주말 광주방면에서 영광을 찾아오는 외지관광객이 염산에 있는 기독교순교지를 찾지 못해 길을 헤매고 있었다”며
“고창방면에서 오는 한전사거리에는 안내표지판이 있지만 그밖에 학정사거리 등의 진입로에는 아무런 안내표지판이 없어 기독교순교지를 찾아가는 외지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영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군이 여러 관광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작은 것부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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