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에 깨끗한 태청산 물려 주렵니다"
"후대에 깨끗한 태청산 물려 주렵니다"
  • 영광21
  • 승인 2006.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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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이장단, 태청산 가꾸기 몸소 실천
대마면이장단(단장 김기남) 19명이 지난 2일 태청산 산림도로변에 경관조성수로 심어놓은 단풍나무 식재지에 산림훼손의 주범인 칡덩굴을 제거하고 풀베기 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작업은 아름다운 태청산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도부터 2년 동안 식재한 550여그루의 단풍나무가 칡덩굴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나무의 모양을 변형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기남 단장은 "자신의 농사일에 인부를 얻어두면서까지 풀베는 작업에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40여년전에 심어 아름드리로 자란 측백나무와 태청산의 일부로 자리매김한 산림도로의 단풍나무를 잘 키우고 가꿔 후대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태청산을 주기위해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보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