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농업 견인차 새농민회 선지지 견학
선진농업 견인차 새농민회 선지지 견학
  • 영광21
  • 승인 200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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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회 함평군회 한자리에…
사단법인 전국새농민회 영광군회(회장 김원판)와 함평군회(회장 장광혁)가 지난달 27일 서울 국회의사당과 수원 농업진흥청 등 선진지를 견학했다.

오전 8시 영광을 출발해 서울로 향한 새농민회는 출발직후 영광군회와 함평군회 회원들간 자기소개를 통해 자신들의 주작목과 사는 곳 등을 소개하며 마음의 문을 열었다.

회원들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영광군회와 함평군회가 이렇게 모일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영광군회 김원판 회장은 이날 "새농민상을 수상한 것은 농민에게는 훈장과도 같은 것이어서 그 어떤 상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새농민회 회원들은 이점에 긍지를 갖고 농사에 전념하자"고 말했다.

12시30분 국회의사당에 도착한 일행은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국회본회의장과 이낙연 국회의원이 속해있는 국방위원회 회의실을 둘러봤다.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나와 국회 정원에서 이낙연 의원과 기념촬영을 했다.

곧바로 수원으로 향한 일행은 농업진흥청 농업박물관에 도착해 들러 농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견학했다.
이곳에서 첨단농업에 대한 소개와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물에 대한 정보 등을 견학했다. 새농민회 회원들은 이날 이동하는 중간중간 자신들의 작물에 대한 정보 등을 얘기하며 친목을 다졌다.

한편 이날 계획됐던 안면도 꽃박람회 견학은 일정상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