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서 덕산1리 주민하계야유회 실시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야유회는 지리산 뱀사골에서 마을부녀회와 이장이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무더위를 식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원형 이장은 “주민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여름의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하계야유회를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이 모처럼 야외로 나와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주민하계야유회는 지난해부터 정원형 이장의 주선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차조 친환경재배단지로 지정된 이곳은 40여 가구가 논농사와 담배 고추농사를 주로 지으며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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