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100% 활용하기
2006년 6월1일부터 암 심장 뇌질환에 대한 PET검사(양전자단층촬영)가 건강보험이 적용돼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 PET검사는 주변 조직에 비해 포도당 대사가 항진되는 악성종양 간질 알츠하이머병 염증성 질환 등을 진단하는데 유리하며 일단 암의 존재가 확인된 뒤에는 PET검사는 전이암의 위치를 추적하는데 암의 치료효과를 판정하거나 재발 여부를 평가하는데 요긴하게 쓰인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강원준 교수에 따르면 “PET을 시행하면 PET을 시행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30% 이상에서 치료방침이 바뀐다”는 보고가 있다며 “3분의 1정도에서 수술을 하려던 환자가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거나, 수술을 할 수 없을 줄 알았던 환자가 수술을 받게 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점진적으로 보험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07월 1월부터 암 등 중증질환 치료비를 75%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지사(☎ 352-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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