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생활체육공원 내년 조성
영광읍 생활체육공원 내년 조성
  • 영광21
  • 승인 2006.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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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 기획예산처 국비 10억원 확보
영광읍 도동리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내년부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삽을 뜨게 됐다.

영광함평 출신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은 23일 "기획예산처로부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이 시작되어 2008년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활체육공원은 영광읍 도동리에 들어설 주공아파트 부근에 체육공원 9,650평, 진입도로 350평 등 1만여평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국비 10억원과 군비 38억원 등 총 48억원이 투입돼 게이트볼장, 야외농구장,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체력단련장, 지압보도 등의 운동시설과 휴게소, 파고라, 벤치 등의 휴양시설이 설치된다.

이낙연 의원은 "생활체육공원은 17대 총선 때 군민들께 약속드린 사업이다. 이렇게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생활체육공원이 들어서게 되면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도동리, 교촌리 등 주변지역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