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기획예산처 국비 10억원 확보

영광함평 출신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은 23일 "기획예산처로부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이 시작되어 2008년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활체육공원은 영광읍 도동리에 들어설 주공아파트 부근에 체육공원 9,650평, 진입도로 350평 등 1만여평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국비 10억원과 군비 38억원 등 총 48억원이 투입돼 게이트볼장, 야외농구장,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체력단련장, 지압보도 등의 운동시설과 휴게소, 파고라, 벤치 등의 휴양시설이 설치된다.
이낙연 의원은 "생활체육공원은 17대 총선 때 군민들께 약속드린 사업이다. 이렇게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생활체육공원이 들어서게 되면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도동리, 교촌리 등 주변지역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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