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봉사로 지역 지키고 싶다”
“순수한 봉사로 지역 지키고 싶다”
  • 영광21
  • 승인 2006.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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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자율방범대원 / 임영수
“자율방범방범대원으로 활동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고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싶어 지원을 했습니다”라며 활동계기를 밝힌 임영수씨. 지난 12일 첫 야간순찰을 돌며 활동을 시작한 임 씨는 전기업체를 다니는 직장인으로서 새로운 동참으로 긴장과 기대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

임 씨는 “지역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때면 멋진 제복을 차려입은 대원들이 교통정리 등을 도우며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는 모습을 보며 평소에도 같이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다”며

“대원생활을 한지 며칠밖에 안돼 아직 활동에 대한 느낌은 없지만 엄격한 규율속에서도 서로간에 가족처럼 지내는 대원들의 우의는 작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읍자율방범대는 50여명의 대원들이 요일별로 조를 구성해 야간순찰을 돌고 있으며 관내에서 열리는 행사를 지원하고 범죄예방활동과 청소년선도에 앞장서며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봉사정신, 성실근무, 이체동심’의 방범수칙을 지키며 선배 대원들과 맹활약을 펼칠 임 씨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본다.

● 위치 : 영광실고 옆 ● 전화 : 011-621-9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