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4일 새봄맞이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린 이행사에는 각 기관단체 및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해 영광군 시가지와 외곽도로 주변 중점정화구역 85개소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및 적체된 폐기물 20톤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 군관계자는 “특히 행락철을 맞이해 영광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영광의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며 “생활주변 대청소 및 농경지에 버려진 영농폐기물 수거등에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영광군은 관내 291개 마을을 대상으로 ‘내집앞·골목 내가쓸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율신청에 의해 희망구역에서 매월 두차례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1실과소 읍면 1명소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32개소를 지정해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명소 개발과 우리군 관광기초 여건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