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아 유행성 눈병 주의
개학 맞아 유행성 눈병 주의
  • 영광21
  • 승인 2006.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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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안과전염병 표본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유행성각결막염과 일명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발생 수준이 지난해에 비해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유행성 눈병 확산의 우려가 있으며 특히 개학을 맞이해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학교
내 유행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유행성 눈병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고 수건이나 개
인 소지품(컵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환자의 경우에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2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자는 전염기간인 약2주 동안에는 유치원과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