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어족자원 보존을 위해 28 ～ 29일 공무원과 주민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저수지 12개소에 붕어 35만마리, 잉어33만마리, 다슬기 200㎏를 방류했다,

군은 올해 해면에는 대하종묘 3,500만마리 방류는 물론 관내 내수면과 하천 및 저수지 등에는 상대적으로 종묘방류가 미흡한 점을 고려해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저수지, 하천 등에 잉어, 붕어, 다슬기 등을 방류했다.

또 오는 10월 중순경 안마도 해역에 전복을 방류하게 되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방류 행사에 참여한 김양배 법성어촌계장은 "2005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하, 꽃게 등의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어 어업인들의 소득이 제법 짭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행사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