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기로 신고로 더 이상 조난걱정 끝 ”
“무전기로 신고로 더 이상 조난걱정 끝 ”
  • 영광21
  • 승인 2006.09.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경 수상레저보트 구조대응체계 확보
목포해양경찰서 법성파출소(경위 김준표)가 수상레저보트와 직접교신 할 수 있는 회원용 통신장비(무전기)를 설치해 현까지의 휴대폰을 이용해 보트의 위치파악과 제반신고 접수를 해오던 구조대응체계를 개선하게 됐다.

수상레저활동지역에 휴대폰 난청지역이 많아 수상레저보트의 소재 파악 및 사건접수처리, 정보교환, 조난신고 등 안전사고때 통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통달거리 30마일(55km)에 이르는 무전통신기의 설치로 인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구조대응체계를 이루게 됐다.

무전기의 설치는 수상레저보트회원 150여명을 보유하고 있고 무전기 설치 레저보트가 현재 30여척에 이르고 있는 광주 신신마린수상레저(박원창 대표)와 회원들이 자비로 구입해 설치한 것으로서 최근 2년간 860여척의 레저보트의 안전운항관리의 노고에 대한 보답으로 이뤄졌다.

신신마린수상레저에서는 앞으로 회원들의 무전기 보유 레저보트척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