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남도 노인건강복지대축제 참가
제1회 전남도 노인건강복지대축제 참가
  • 영광21
  • 승인 2006.09.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14일까지 순천 팔마체육관 62명 참석
대한노인회(회장 정병은)등 관내 어르신들이 노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열리는 제1회 전라남도노인건강복지대축제에 참가한다.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어르신 등 5천여명이 참여하며 도립국악단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기념식, 어르신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국궁, 스포츠댄스 등의 10개 종목의 운동경기가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민속경기와 실버노래자랑 등과 함께 서울대 노화연구소 주관으로 <고령사회 노화연구 방향(전남을 중심으로)에 대한 학술토론회도 열린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속경기는 어르신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재기차기, 자치기, 새끼줄 꼬기, 팔씨름대회, 가마니 메고 달리기 등의 게임이 마련돼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고독한 노인들의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인 <만남의 장>도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남녀노소 모두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함께 건강걷기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광지역에서는 대한노인회에서 게이트볼, 한춤, 장기, 노래자랑에 선수가 출전하며 그외 배드민턴과 국궁 등에도 어르신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축제에서 입상한 대표팀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에 전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