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식 김공례씨 새농민상 수상
이만식 김공례씨 새농민상 수상
  • 영광21
  • 승인 2006.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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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농협중앙회 시상·친환경농업 선도
묘량면 운당리의 이만식 김공례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돼 지난 4일 농협중앙회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전에도 식량증산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상과 대통령상, 농업신기술도입 농가소득증대 등으로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만식씨는 18세때부터 부모와 함께 미맥농사를 시작으로 30세에 논 1,400평을 물려받아 자가영농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98년부터 논농사와 10여마리의 가축사육, 소득향상을 위해 10여농가와 딸기농사 하며 마을에서는 처음 농기계를 구입해 주변 농가의 농작업을 대행하고 현재는 2만9천평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2005년 다이어트쌀 생산으로 영광군수 표창을 받는 등 우수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왔다.

또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작목반을 결성하고 키토산 살포, 유기질비료 시비 등 화학비료와 농약을 줄여 재배함으로 2002년부터 100ha 단지가 농관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아 농협과 계약재배하고 있으며 참사랑해말그미로 일반쌀보다 7~8천원 높은 가격으로 수도권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