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부 한국문화체험교실 개강
외국인 주부 한국문화체험교실 개강
  • 영광21
  • 승인 2006.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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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 12월7일까지 실시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가 지난 7일 본관 다용도 회의실에서 농어촌 외국인 주부의 한국 적응 지원프로그램인 의 개강식을 가졌다.

강종만 영광군수, 김원판 새마을운동 영광군지회장, 오재식 영광원자력본부장 등 내외빈과 영광군에 거주하는 39명의 외국인주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의 개강식은 새마을부녀회 주부들과 외국인 주부들 간에 1:1 멘토링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외국인 주부들이 한국의 놀이문화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봉대농악대의 우도농악과 갑순이와 갑돌이 등의 민요 축하공연을 펼쳐 이날 개강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새마을운동 영광군지회가 주관하고 영광군, 영광원전, 영광종합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7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전통문화체험교실, 모국으로 발송하는 영상편지쓰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