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 매월 봉사활동·김철호 박오채씨 선행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 비가 올 때마다 지붕누수로 고충을 겪는다는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듣고 지붕수리에 필요한 자재 일체를 지원하고 봉사대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법성리에 사는 김철호(51), 박오채(45)씨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지역민의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미력한 힘이나마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 참여할 것"을 약속해 봉사활동에 따른 보람과 가치 확인을 통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 문화와 저변확대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정규 면장 등 행사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 봉사단체뿐 아니라 민간인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로 더욱 더 알차고 내실있는 봉사활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살맛나는 지역 만들기를 위해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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