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절 대비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전후해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대형 판매시설, 종합터미널 등 재난안전 사고 취약시설을 중점 대상으로 건축, 가스, 전기, 소방분야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7~12일까지 공연시설, 판매시설, 여객시설 등 10개소에 대해 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전기준 준수여부, 건축물 기능 결함 및 불안전 요인,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경고,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했다.

또 오는 10월4일에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더불어 <안전한 추석 명절보내기>캠페인을 고속도로 영광나들목에서 유관기관과 시민안전봉사대 등이 합동으로 교통안전수칙준수 등

귀성객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