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시책으로 추진…또다른 명소 기대
홍농읍(읍장 정효성)이 외래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특성을 사리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꽃의 고장 홍농 가꾸기’를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홍농읍의 입구인 연우교에서 원자력발전소 구간과 읍소재지에서 가마미해수욕장 구간13㎞ 도로변 정리작업을 마무리하고 화단 및 도로변 약 30여개소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연간 10만본을 계절별로 식재한다는 목표로 진행중이다.
현재 50% 정도의 공정을 마친 상태지만 이미 홍농읍에 진입하자마자 꽃향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일에는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 단체 입직원 및 주민, 군인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재지 도로변 등 9개소에 꽃잔디 장미 석죽 페츄니아 등 2만여본을 식재했다.
홍농읍은 앞으로도 전 읍민이 참여해 전지역을 꽃동산으로 가꿀 예정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그리고 예산절감을 위해서 자체 육묘장 330㎡를 설치해 봄??8천본을 육묘했으며 여름꽃 1만5천본과 가을국화 5천본을 이미 파종해 준비중에 있다.
식재한 꽃과 나무가 만개하면 홍농읍은 또다른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홍농읍을 방문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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