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가 지난 14일 본부 전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다용도회의실에서 제12회 원자력 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향상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안전활동에 대한 실적 보고와 유공직원 포상, 전 직원의 안전다짐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전 한전원자력연료 노윤래 사장의 안전관련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지난 4일부터 발전소 설비점검, 토론회 개최, 안전문화 캠페인,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환경방사능 조사 등 안전 문화에 대한 종사자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원전 안전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9월10일 원자력안전의 날은 원자력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새롭게 하고 원자력 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한 날로써 정부와 원자력 관련기관이 매년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