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살리기 및 환경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려
농협영광군지부(지부장 서종한)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영광농업기술센터에서 ‘흙살리기 및 환경농업’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작목반을 중심으로 마인드 확산 및 기술향상 도모, 영농지도요원에 대한 지도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강대인(사단법인 경농회장)씨는 “앞으로 우리 농업은 모든 농산물이 친환경재배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것인가에 우리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본인이 직접 경험한 친환경재배기술의 현장감 넘치는 강의로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지부 서종한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은 천혜의 좋은 토양을 갖고 있으면서도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제 값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 교육을 통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고 농업인 스스로가 발전하고 노력하는 한편 정보를 공유하며 한단계 발전된 농업생산지역으로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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