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숙(56)씨는 1985년 남편이 지병으로 사망하고 홀로 2남2녀의 자녀를 남에게 뒤지지 않는 열성적인 교육으로 남부럽지 않게 자립할 수 있도록 키워왔다. 그는 현재 89세의 거동이 불편한 노모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면서 효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 이웃노인들을 내부모처럼 생각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효행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