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안일식 도로행정에 군민불편 가중
무사안일식 도로행정에 군민불편 가중
  • 김광훈
  • 승인 2003.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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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광읍내 도로 곳곳에는 누더기 옷처럼 이곳저곳이 파헤쳐져 있다. 바로 하수관거 공사와 자전거도로신설 공사 현장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지 않아도 도로가 좁아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많은데 도로 공사가 여러곳에서 일어나 교통난을 더욱 가중 시키고 있다”는 주민의견과 “아니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곳에 도로에 왠 잔돌들인가요” 단주사거리에서 차량에 돌이 튀어 안전사고가 날 뻔 했다며 다급하게 들려오는 전화 목소리.

더 문제는 주민편의가 아닌 공사편의, 공사별 시기조율 구조조차 없는 주먹구구식행정, 주민 불편상황에 대한 인식부족 등의 무사안일식 군의 모습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