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보건 취약계층 및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운영은 지난달 26일 홍농읍 신석3구에 자리한 하석경로당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지역조사팀에서 거동불편자 등의 현황을 파악한 후 일반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의 진료팀의 건강상담, 교육홍보팀의 각종보건교육과 신체운동 등을 실시해 치료와 예방서비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터미널에서 머리사랑을 운영하는 정정숙씨와 김금순 등의 자원봉사자들을 참석시켜 미용 등 평소 교통불편으로 이용할 수 없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날 봉사활동을 지켜본 주민들은 “주민 대부분이 연로하고 농촌의 여건상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마땅히 누릴 서비스도 제한돼 있는 형편에서 민선4기에 새롭게 시작한 이동보건서비스가 피부에 와 닿는다”며 늘 주민과 함께 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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