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행일기·매헌유고 출판기념회 및 군수이공성 청백선정유애비 제막 기념식이 지난 9월30일 백악관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낙연 국회위원과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오병문 전 교육부장관, 영광향교 강성화 전교 등의 내빈과 전주이씨양도공파종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경과보고와 저자소개, 저서해제, 비문낭독, 본손대표인사, 감사패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용주 전주이씨 완풍대군파 양도공종회장은 “전주이씨는 신라 사공공 시조할아버지로부터 1,300여년, 파조 완풍대군으로부터 676년, 완산부원군 양도공으로부터 652년이 지났으며 그후 조선왕조 519년간의 종묘사직을 지켜온 왕족이다”며

“우리는 유서 깊은 명문가에 태어나 훌륭하신 조상님을 모신 것을 자랑으로 여기면서 조상님에 대해 부끄럼 없는 후손으로 도리를 다할 것을 경건히 다짐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종친회원들은 기념식이 끝나고 점심식사 후 묘량면 덕흥리 제실 입구에 세워진 군수이공성 청백선정유애비 제막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