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 삼당 쓰레기매립장 주변지역 지원대책 마련하라"
"법성면 삼당 쓰레기매립장 주변지역 지원대책 마련하라"
  • 영광21
  • 승인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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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차 의원
법성면 삼당 쓰레기매립장은 최초 설치시 주민들이 부지매입비와 시설비를 부담하였던 것으로 쓰레기매립장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이 경미하였어도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 1월부터 홍농읍을 제외한 모든 읍면의 쓰레기가 반입되어 집단민원이 제기되었으며, 6월말까지 사용한다고 관계 공무원이 답변한 바 있으나,

주변지역 주민들은 환경오염 등 혐오시설 주변에서 말없이 참고 살아왔기에 주민들에게 부지매입과 시설비 투입에 따른 보상적 차원에서라도 환원사업과 주변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홍농읍 생활쓰레기종합처리장이 가동되면 본 쓰레기매립장이 폐쇄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이곳에 주민의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그동안 주민들이 고통받은 만큼 주변 마을에 숙원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보는데, 관계 부서에서는 어떤 계획을 어디까지 추진하고 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란다.

문창모 환경녹지과장 답변 법성면 삼당 쓰레기 매립장은 87년부터 비위생매립장으로 사용하여 오다 2003년 10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여 정비사업을 하면서 위생매립장으로 시설을 개선한 후 법성면 생활쓰레기만 반입 매립하였으나 영광읍 위생매립장이 포화상태가 되어 폐쇄조치하고 2006년 1월1일부터 홍농읍을 제외한 9개 읍·면 생활쓰레기를 반입하여 매립하고 있다.

본 매립장은 홍농 성산리 군단위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장이 사용개시되면 즉시 폐쇄조치하고매립시설 사후관리 규정에 따라 정비사업 실시 후 면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변마을에 대한 지원사업은 본예산에 확보한 5천만원과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한 1억5천만원 등 모두 2억원을 투입하여 주민 숙원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삼당쓰레기매립장 주변지역 지원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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