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 읍내지구대가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핸드백을 쇼파에 놓아둔 틈을 이용해 핸드백에서 현금을 훔친 차 모(24)씨를 검거했다. 이번 검거는 차모씨가 영광읍 터미널 주변을 배회하며 쓰레기통에 지갑을 버리는 것을 수상히 여긴 개인택시기사의 신고로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의 검문검색으로 검거하게 됐다. 경찰은 “병·의원 출입이 잦은 어르신들이 우선 진료를 받기 위해 소지품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등 관리가 소홀한 점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