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11월14일까지 미국 뉴욕 워싱턴에서 직판행사 개최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14일까지 15일간 미국 뉴욕과 워싱턴 교민 한인들을 대상으로 강종만 군수가 직접 9개 참가업체와 함께 특판행사를 갖고 농수특산물 홍보와 수출상담을 하게 된다.
이번 미국 농수특산물 직판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는 영광농협에서 태양초고춧가루, 백수농협에서 잡곡, 굴비특품사업단에서 굴비, 유명수산의 갈아 만든 고추장굴비, 영신식품의 젓갈(8종), 옥당바이오식품의 모싯잎송편과 홍화씨, 우리음식연구회의 한과, 허브뱅크의 허브베게, 가염의 속옷과 베게 등의 황토제품 등 9개 업체에서 10개 품목이 선보이게 된다.
뉴욕 직판행사는 11월2일부터 11월5일까지 4일간 뉴욕 한양마트 야외광장, 워싱턴 직판행사는 11월9일부터 11월12일까지 4일간 워싱턴 버지니아 그랜드마트 실내매장에서 개최된다.
또 판촉행사 기간 동안 강종만 군수는 참가업체와 함께 뉴욕, 워싱턴 연회장에서 수출상담을 비롯해 5개 신문사와 2개 TV, 라디오 등과 기자회견 및 녹화 촬영, 녹음을 하며 농수특산품 홍보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호남향우회원을 초청, 교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미국시장에서의 우리 농수특산물의 현지 소비동향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상호우호 교류협정, 수출·입 조인식 체결 등의 방안들을 모색하게 된다.
최근 농업환경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국내외 농산물간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자의 구매 패턴의 다양화, 고급화 등으로 다양한 유통 경로가 등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4기 군수로 취임한 강종만 군수는 이러한 대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쟁력있는 군의 농수특산물에 대한 품질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품화시켜 안정적 판로를 개척할 목적으로 미국 직판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풍요로운 영광건설을 이루어 내라는 영광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군민을 부양해야 할 크나큰 책임과 의무가 주어진 강종만 군수가 이런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금번 농수특산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미국 직판행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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