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우수 유통센터 추가장비 액비저장조 지원
농림부가 자연순환농업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액비 유통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액비 살포실적이 우수한 액비유통센터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혀 액비 유통이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또 액비 유통 민간업체 육성 차원에서 액비살포 실적이 우수한 민간업체도 액비유통센터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액비의 수요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반면에 액비유통센터 지정 이후 장비 관리가 부실하거나 살포 실적이 부진한 유통센터에 대해서는 차년도 액비 살포비 지원 및 우수 액비유통센터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불이익을 주도록 했다.
농림부는 인센티브제 시행 등으로 액비유통센터가 활성화돼 액비 수요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효과분석 등을 통해 성과가 높게 나타날 경우 인센티브 대상범위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액비유통센터를 운영중인 영광군양돈협회(회장 한융석)는 최근 차량 1대를 구입해 액비유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은 물론 유통센터 활동도 전국에서 모범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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