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최화주)가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별로 순회하는 청소년흡연예방과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26일은 법성고에서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이에 앞서 이동금연클리닉 6개월 과정으로 영산성지고를 실시했으며 지난 5월부터 영광고, 영광중, 군남중, 영광실업고, 해룡중, 염산중 등 총 1,280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나라의 흡연실태와 담배의 성분 및 신체적 피해, 여성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폐해, 금연시 경제적 이점 등을 홍보하는 금연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유도와 금연실천을 지원해 비흡연자를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보건소는 사업장 금연교육으로 한전기공 제1발전소에 담배의 독성실험 및 금연교육을 실시했고 세계금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법성포단오제행사장 금연캠페인과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며 주민건강에 앞장서고 있다.